Sunday, February 7, 2010

윈도우에서 맥으로 가져온 오피스 파일의 폰트 문제

요약 : 폰트는 그 성격상 시스템에 종속적이고 시스템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윈도우폰트를 맥에 깔려는 시도는 안하는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길이다. 윈도우 폰트를 그대로 쓰려면 그냥 윈도우를 쓰고, 맥에서는 맥용 폰트를 쓸것. 돋움 같은 경우, 애플고딕 등으로 비슷한 맥용 폰트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주는게 낫다.

설명 :

윈도우에서 가져온 오피스파일은, 굴림과 바탕 만을 쓰지 않는 이상 맥에서 폰트가 엉뚱한 걸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용 폰트를 맥에 까는 여러 방안이 연구되어 왔으나 시스템 부하가 커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깔끔히 해결되지는 않는다.

맥 OS X 에 기본으로 깔린 한글 font 중에는 '돋움'이 없다.
따라서 윈도우에서 '돋움'을 써서 만든 파일은 폰트가 이상한 다른 것으로 깨져 나타나곤 한다.

그런 경우, 엑셀 파일에서 사용하는 폰트를 '굴림' 같은 걸로 바꾸던가
'돋움' 폰트 등의 윈도우 폰트를 맥에 깔던가 둘중 하나의 방법을 써야 한다.
그런데 윈도우 폰트인 ttf 파일들을 맥에다가 많이 깔면 시스템 속도가 느려진다는 말도 있어서
폰트 인스톨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가장 단순한 해결법은, 파일을 PC 에서 맥으로 가져올 때 서체를 보존하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을듯.
폰트를 유지하고 싶다면 파일의 서체는 굴림 아니면 바탕 만을 사용해야 한다.
맥 OS X 에서 폰트를 다시 적용한다면, 애플고딕 같은 맥에만 있는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맥에서는 돋움체에 해당하는 폰트로는 애플고딕이 있으니 이 폰트를 다시 적용해주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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